햇살론15와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매월 신청을 받는 특례보증은 7월 취급 은행에서 나흘만에 한도가 소진되었습니다. 저소득, 저신용자를 위한 햇살론 중 고금리대안자금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7월도 ‘오픈런’…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나흘만에 한도 소진”
- 햇살론15란?
-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이란?
- 햇살론15와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의 차이점
- 대출 대상
- 대출한도
- 대출금리
- 대출기간
- 상환방법
-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란?
- 반복이용
- 이용절차
- 취급처
- 제출 서류
“7월도 ‘오픈런’…최저신용자 특례보증, 나흘만에 한도 소진“
‘23.7.9일자 서울경제 기사에 따르면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이 매월 ‘오픈런‘으로 소진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북, 광주은행 등 4곳에서 총 175억을 공급하고 있는데 4일도 안돼 한도가 모두 동난 것입니다. 연 15.9% 금리로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하는데 금융사들은 판매, 관리비, 건전성 관리 비용을 고려하면 ‘남는게 없다.’며 소극적인 입장을 보인다고 합니다.
어떤 이유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 상품이 되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햇살론15란?
먼저 햇살론이란 무엇일까요?
서민금융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대출 상품으로 제 2금융권인 농업 협동조합, 신용 협동조합, 새마을 금고와 같은 서민 금융 회사가 신용 등급이 낮거나 소득이 적은 서민들을 대상으로 돈을 빌려주는 대출입니다.
그 중 고금리대안자금 중 하나인 햇살론15는 대부업·불법사금융 등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최저신용자가 최소한의 기준만 충족하면 은행 대출을 편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민행복기금에서 보증 정책 서민 금융상품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이란?
그렇다면 특례보증이란 무엇일까요?
연체경험 등의 사유로 최저신용자를 위한 ‘햇살론15’마저도 이용이 어려운 최저신용자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보증부 정책서민금융상품입니다. 즉, 불법사금융으로 몰릴 수 밖에 없는 서민의 피해 방지를 하기 위해 만들어진 상품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햇살론15와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의 차이점
두 상품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이율은 연 15.9%로 동일한 것이 공통점입니다.
햇살론15는 개인신용평점 하위 20% 대상으로 대출은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반면,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은 개인신용평점 하위 10%대상으로 대출은 최대 1,000만원입니다.
“햇살론15 거절된 최저신용자 대상 최대 1천만원 15.9% 금리로 대출”
대출 대상
대출 대상은 세가지를 모두 만족해야 합니다.
첫째, 연체경험 등의 사유로 햇살론15 보증이 거절된 경우 해당됩니다.
둘째, 개인신용평점이 하위 10%에 해당해야 합니다.(‘23.4월 기준 KCB 670점 또는 NICE 724점 이하에 해당됩니다.)
둘째, 연소득이 4,500만원 이하여야 합니다.
조건 중 하나인 개인신용점수는 아래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대출한도
대출은 최대 1,00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단, 최초 이용 시에는 최대 500만원 이내로 가능하며, 6개월 이상 정상이용 시에 추가 대출이 1회 가능하여 총 1천만원까지 가능해지게 됩니다.
대출금리
이율은 연 15.9%입니다.
해당 금리는 보증료 포함되었으며, 단일금리입니다.
금리가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신용카드 대출과 같은 고금리 상품 대신 사용하라는 목적으로 만들어졌고, 햇살론15와 마찬가지로, 성실히 상환하면 1년마다 금리가 인하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3년 선택시 3.0%p씩, 5년 선택시 1.5%p씩 인하됩니다.
대출기간
최장 대출기간은 6년으로, 거치기간 1년(선택) 그리고 상환기간은 3년 또는 5년으로 선택 가능합니다.
상환방법
햇살론15와 동일하게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상환됩니다.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란?
여기서 원리금균등부할상환이란 대출 원금과 이자를 합친 금액 즉 원리금을 만기일까지 균등하게 상환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장점은, 매달 내는 금액이 동일하기 때문에 지출 계획, 관리상 유리합니다.
단점으로는, 원금균등분할상환보다 이자가 높다는 점입니다.
참고로 원금균등분할상환은 대출 원금은 매월 동일하게 상환하고 남은 대출 원금에 대한 이자를 상환하는 방식으로 초기에는 납부금액이 크고 시간이 갈수록 적어지는 방식입니다.
반복이용
특히,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환 완료한 경우에 횟수 제한 없이 반복하여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용절차
①서민금융진흥원 모바일 앱 접속
②자격조회 및 보증신청 진행
③금융교육 이수
④보증약정 체결
⑤협약은행에 대출신청
⑥대출실행
순으로 진행됩니다.
취급처
서민금융진흥원 앱을 통해 보증신청후에 협약된 금융회사,
광주은행, 전북은행, 웰컴저축은행, DB저축은행(서울 거주자에 한함)에서 대출신청이 가능합니다.
(‘23.5월 기준이며, ‘23년 중 추가확대 예정)
서민금융진흥원 앱 이용 불가시에는 전국 41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을 통해 보증신청이 가능합니다. 또한, 스마트폰 미보유자, 본인명의 핸드폰 미소지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은 1397 서민금융콜센터를 통해 가까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방문 예약을 진행한 후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제출 서류
현재 3개월 이상 재직하거나 사업영위, 1회 이상 연금수령 확인이 가능한 서류 등이 필요하니 아래 내용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밖에도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대출 상품이 있습니다. 대학생을 위한 ‘햇살론유스’, 저신용자 창업을 위한 ‘미소금융 창업,운전자금‘ , 저소득 근로자를 위한 ‘근로자 햇살론’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